너무 오래만에 포스팅입니다.
매일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미루게 되고 이것저것 일도 겹치니 힘들어지네요.
꾸준히 세반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여러분을 위해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번 더 달려보겠습니다.
시작하기전에 손가락 꾸욱!!

저번 BMW 7 시리즈 포스팅을 기점으로 BMW의 포스팅은 우선 끝이 났습니다.

BMW포스팅을 안보신분들은 http://canyou2.tistory.com/category/Auto/BMW

이제부터 여러분이 만나보실 친구들은

예 , 다들 제목에서 보고 오셨겠지만 한번더 말해드리겠습니다.

아우디 입니다.

아우디라 하면 저 네개의 원이 제일먼저 떠오르시죠?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아우디 마크의 유래에 대해서 말이에요.

아우디의 네개의 링의 정확한 유래는 1932년 아우토우니온(Atounion)사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미국시장이 커지면서 포드는 영국과 독일까지 공장을 세우고 GM이 독일 최대 메이커인 오펠을 

완전히 인수하면서부터 독일은 점점 위축되었고 커지는 미국 시장에 대항하기 위해서 

독일의 각 회사들은 저마다 짝을 찾아서 합병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DKW사, 반더러사, 호르히사, 아우디사도 합병하여 아우토우니온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즉 지금의 아우디 마크인 원 네개는 각각 DKW,반더러,호르히,아우디를 뜻하며 

이 네개 회사가 합병한 아우토우니온사에서 유래하게 된것입니다.

설명이 길죠? 간단하게 말하면 네개의 회사가 합쳐져서 서로 원하나씩 낑겨맞추자고 한겁니다.

BMW포스팅을 보니 설명이 너무 부족한것 같더라구요.

사진만 많고 글이 없으니 독자분들의 실망이 크실것같아 이번 포스팅부터는 철저하게 사전조사까지

해서 메모장에 다 옮겨 적어두고 사진도 제대로 구했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아우디에게 본격적으로 다가가 봅시다.

우리가 만날 첫번째 친구는

Audi A4  입니다.

A4 , A6 , A8 시리즈중에 가장 신생아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아우디도 매번볼때마다 이렇게 매력적으로 태어나니 전 맨날 눈이 행복할수밖에요.

사진을 잘 보시면 계절이 겨울같지 않나요?

아우디의 장점중에 하나가 바로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때문에 그런것인데요.

대단하지 않나요?

아우디 콰트로는 정확하게 말하면 사륜구동입니다.

다 저기 위에 있는 토센 디퍼렌셜이라는 장치때문에 가능한것인데요.

동력분배를 해주는 장치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또한 콰트로 시스템의 중요 요소인 내부 가속 차동장치

요 장치가 바로 상황에 맞게 각각의 바퀴에게 서로다른 동력분배를 할수있도록 조절해주는 장치에요

미끄러운 빙판길이나 눈길을 달릴때 한쪽바퀴가 미끄러우면 회전수가 증가해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심하면 전복까지도 될수있는 상황에 있을때

바로 이런 장치가 도와주는겁니다.

바로 이런기술 덕분에 아까 보신 눈길슬로프도 한번미끄러짐없이 쭈욱 올라가는겁니다.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대단하죠?

저도 자동차 전공은 아니라서 제가 사전조사한 정보를 중심으로 설명드린겁니다.

틀린 부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아우디는 아직까지 강렬한 색은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요.

요번 BMW는 자칫하면 밋밋해 보일수있는 화이트 매치에 성공했습니다.

강렬한 색은 아니지만 색을 찾아냈다는 것에 대해서 박수를 보내고싶습니다.

아우디에서도 실버나 블랙계통말고 다른 색을 제대로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설마 이미 찾아냈는데 제가 모르는건가요?

아, 그렇네요.

제가 몰랐네요 ...

이렇게 이쁜 화이트 색상의 아우디도 출시되었습니다.

뒷태만 보아도 예전 A4의 순둥이같은 느낌과는 달리 

이번에는 좀더 강렬해보이고 도도하게 변했다고 해야 맞는 표현일까요?

정말 자신있어보이는 뒷태에요.

감탄 한번 하고갑시다.

이야~~ 박수

개인적으로 BMW가 앞모습은 제일 이뻤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아니에요.

저 LED 테일 램프에 따라 생긴 강렬한 헤드라이트

보조개인듯 수줍게 내보이고 있으면서도 운전자의 안전을 생각하며 밝은 빛을 내보이는 안개등

그릴에 붙어있는 뼈대있는 전통가문의 표시

그이름하여 아 . 우 . 디

정말 이렇게 디자인해도 되는겁니까 ㅠㅠ 이건 인간적으로 너무 잘만들었잖아요.

옆태 한번 보세요

으워~~~~

두줄 꽉 잡힌 라인이 정말 예쁩니다.

문짝에 달려있는 라인보다는

두 휠을 꽉 붙잡고있는 밑에 달린 라인이 정말 멋있네요.

차는 앞 뒤 다중요하지만

옆태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보세요

전체적으로 다운포스 성향이 강해보이지 않나요?

휠은 크고 차체는 낮고 이게 세단 맞습니까?

휠도 감탄 한번 해주셔야죠?

박수박수.

세단에 이런 휠을 적용해주시면 어떻게 해요

너무 멋있잖아요 ㅠㅠ

전체적인 디자인으로 보면 세단 특유의 묵직함과 스포츠카 특유의 강렬함이 합쳐진것같아요

바로 이런게 시대를 따라가는 디자인일까요.

전 정말 좋은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바깥 모습은 실컷봤으니 이제 안쪽도 살펴봐야겠죠?

차근차근 하나씩 둘러봅시다. 좋은게 많거든요

보기전에 하나 알려드리자면 이제 내부에 대해서도 정확히 설명드릴수 있을것같아요

자동차 용어에 대해서 많이 공부중입니다.

최근 모터블로그의 시승기를 자주 보는데

모터블로그의 Ted님께서 시승기를 정말 잘쓰시더라구요.

그분의 블로그에서 자동차 용어를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배워가는거 같아요

센터스텍이라는 단어도 최근에 배운 용어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대시보드라는 말만 써서 정확한 기준이 없었는데

이제는 그럴필요가 없어졌어요.

자 가봅시다

보시면 센터스텍이 운전자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모든것이 운전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가는것같아요

뭐 당연한 말이겠지요.

핸들의 왼쪽부분엔 크루즈컨트롤같습니다.

오른쪽은 볼륨조정버튼이구요

요즘은 대부분 아이팟 연결잭이있어서 다들 시디나 usb보다는 아이팟,폰으로 연결해서

들으시는 분들이 많은것같아요

블루투스로 연결하는것도 있더라구요.

자동차가 아닌 이제 하나의 움직이는 집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어요

조만간 차안에서 요리도...... 이건 아닌가..

다시 본론으로 가볼게요.

전체적인 컬러톤은 베이지톤도 이쁘지만 전 블랙쪽이 더 좋네요.

왠지 아우디가 꽉 쥐어잡은듯한 느낌이 들지않나요?

그만큼 운전하는 재미도 쏠쏠할것같아요.

그럼이제 운전하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지 제원정보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