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어의 종류

Posted by 세반
2011. 11. 30. 15:46 Auto

아직 12월이 오지도않았는데 날씨는 1월같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시면서 포스팅 시작합니다.

시작 하기 앞서 손가락이랑 악수한번 해주세요 !!
 


앞서 350z를 포스팅할때 언급했던 자동차 도어에 대해서 자세하게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Regular 방식

  대부분의 차량에 쓰이는 방식입니다.
  대게 Regular 라고 합니다.
  덧붙여 자세하게 말하자면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방식이라고도 한다네요.
  외워뒀다가 써먹을일 있을꺼같지만... 없어요... 네.. 
  


  2. Sliding 방식

    두번째는 슬라이딩 방식의 도어형태입니다.
    주로 승합차나 밴형태의 차량에 많이 사용되죠.  
    적재물을 편하게 실어 나르기 위한 용도로 개발된것일까요?
    일반 승용차에는 잘 쓰이지 않는 것을보면 그런 용도로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내릴때도 양쪽에 있는 차량에 부딪힐 우려 없이 편하게 옆으로 슬라이드하면
    편하기때문에 맘에 드는 도어입니다.



3. Scissor 방식
 
 
세번째는 시저스 방식의 도어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윙도어하고 많이 착각하고 계신 도어죠.
  편의상 구분하기 싫을때 그냥 걸윙도어라고도 많이 하십니다.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로써 구분은 정확히 해주도록 합시다 ㅎㅎ 
 


 



4. Gull Wing 방식

네번째는 드디어 나왔습니다.
네. 걸윙이에요 저게 바로 걸윙도어의 형태입니다.
어떤가요? 바로 위에있는 시저스 도어하고 차이점을 느끼실수 있나요?
저도 말로써 표현하자니 좀 애매합니다만
걸윙 도어는 문 고정부분을 루프를 기준으로 위로 끝까지 올라가는 방식이고
시저스 도어는 문 고정부분이 차량의 사이드 쪽을 기준으로 위로 올라가는 방식같습니다.
정말 애매합니다잉...
근데 눈으로 보면 다들 구분 가실거라고 믿습니다. 말로 표현하는게 어려운거죠 ㅎㅎ




5. Suicide 방식

다섯번째는 수어사이드 방식의 도어입니다.
수어사이드 도어를 쓰고 있는 차량을 대표적으로 하나 꼽아보자면


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차량 맞습니다.
 팬텀 롤스로이스 입니다.
딱봐도 귀족티 팍팍 내주시는 팬텀 롤스로이스는 수어사이드 도어방식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저기 운전석의 문고리와 뒷자리의 문고리가 딱 붙어있는게 보이시나요?
다른 도어와는 다르게 두문고리의 중심에서부터 양갈래로 갈라져 열리기에
일반적인 도어보다는 위험성이 높아서 Suicide라는 단어를 사용해 수어사이드 도어라고 했다네요.
대부분 초호화 고급 세단에 사용됩니다.
그니까 보기만 해도 행운이죠... 한번이라도 봤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여러가지 도어 방식을 알아봤습니다.
알려드릴게 많다보니 포스팅 시간도 오래걸리네요 ㅎㅎ
저도 몰랐던 도어에 대해서 확실히 알게 되었고
특히, 걸윙도어와 시저스도어에 대해서 이제는 구분이 확실히 되는것같습니다.
다음엔 본격적으로 독일로 넘어가서 독일의 자랑거리 BMW,Audi,Benz등등 많은 차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추운데 다들 감기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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